강남구 신사동 "바" 양도,양수 건으로써 일반적인 중개인의 조언과 구입자의 판단에 따른 계약이 아닌 자리터를 보는 역학 선생님의 판단에 구입자가 절대적으로 의존했고 이미 타 부동산 통해 40여개의 바 매물을 보고 난 후여서 개인적인 중개인로서의 오기와 선한 구입자와의 소통을 통한 진행과정이 좋았던 보람있는 계약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물을 소개할때 축적된 현장의 경험과 과거및 최근 동종업 거래 비교 사례,상권,입지,임대료,권리금 등등 괜찮은곳 중에서도 선별해서 구입자의 상황에 맞는곳을 추천을 하는데 이번 케이스는 구입자가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역학 선생님이 최종적으로 아니다 라고 하면 다른 매물을 찾아 볼수 밖에 없는, 구입자와 중개인이 지칠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고 그로인해 다른 부동산은 포기한 상태였으나 미팅간 구입자가 워낙 선하고 , 간절함이 느껴져 무조건 마음에 드는 가게를 찾아주고 말겠다는 의지로 불탔었고 최종적으로 만족하는 조건에 적정 권리금으로 인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성취감이 컷던 계약입니다.

대로변 코너에 ,바로 옆에 유명 건물이 있어 지인이 쉽게 찾아 올수 있는 ,구입자의 행동 반경에 맞는 입지 였으며 시트 말고는 크게 인테리어 재투자가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 임대료 또한 동결되어 구입자에게는 도움이 됐으나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권리금 계약후 위생교육과,보건증,영업신고,사업자 등록과,카드 가맹점 승인 떨어지기 까지 시간이 촉박했으나 물흐르듯이 일사천리로 진행돼 영업하는데 지장이 없게끔 깔끔이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중에 임대차 계약서 작성에 동행해주신 염정오 과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참 잘살아온거 같아요 라고 표현한 자존감 넘치는 자기애와 몸에 베어있는 배려심, 주변에 응원 하시는 분들이 많음에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중개인과 구입자와의 관계를 떠나 쏘주 한잔 하며 서로의 계획과 삶에 대해 진솔하게 나눴던 대화들은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거 같네요.

알러지와 약한 체력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누구보다도 잘 운영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저 또한 현주씨와 인연이 돼서 마음에 드는 가게를 계약해 드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주씨 지금껏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 끝까지 박상욱이 믿고 따라와 주시고 진정성 있는 후기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루나의 사업 번창과 김사장님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 하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