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대학교 앞에서 거의 30년간 당구장을 운영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두 분 모두 당구장 뿐만 아니라 따로 하시는 일이 있었고, 당구장을 봐주던 아들인 저 또한 취업을 하게 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은 당구장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6월부터 내놓았던 당구장은 올해 2월이 될 때까지 나가지 않았습니다.
막상 큰 결심을 하고 내놓은 당구장이 쉽게 나가지 않자 부모님의 근심과 걱정은 커졌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누구 가게 보러 온 사람 없냐고 물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당구장이 나가지 않자 부모님은 3월 말에 아예 그냥 폐업 처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2월 말의 어느 날 '점포 라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당구장을 인수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고요.
부모님은 처음에 긴가민가 하였습니다. 갑자기 당구장을 인수하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것과 더불어 조건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처음에 사기 아니냐고 걱정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인터넷에서 점포 라인 사이트를 보여드리며 믿을 만한 곳임을 말하자 아버지도 한 번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잘 풀렸습니다. 모두 점포라인 덕분입니다.
몇 개월 동안 나가지 않던 가게가 점포 라인과 연락하고 겨우 몇 주만에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인수자 분도 여러 이유로 그 자리에 인수를 한 것을 만족하였습니다.
저희 가족 또한 폐업 까지 생각했던 가게를 좋은 조건에 넘겨서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사족으로, 어머니는 점포라인의 회사를 방문하고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의 땅 한복판에 이렇게 큰 건물을 회사로 쓴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
또한 어머니 또한 이 후기를 적을 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해달랍니다.
저 또한, 점포라인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