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도로 성장한 인터넷 시장으로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PC방 창업. 그러나 요즘은 경제불황과 업종 포화로 인해 PC방 창업을 희망하는 인구도 많이 줄었고 현존하는 PC방 가운데에서도 고수익을 얻는 매장을 찾기는 어렵다.
PC방 창업은 초보창업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관리가 용이한 창업업종 중 하나였다. 또한 사이버리아를 필두로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한 PC방 프랜차이즈 본사는 업종 연수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초보창업자로서는 우수 프랜차이즈의 옥석가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아무리 성숙기를 지난 아이템이라고 해도 성공할 방법은 있게 마련.
점포라인 PC방 창업컨설턴트인 홍용기 팀장은 입지조건 5가지를 기억하면 PC방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가 강조하는 다섯가지는 △주변에 주택가와 유흥 상권이 어우러져야 할 것 △사람들이 잠시라도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편의점, 신호등, 커피숍) △주변에 경쟁 PC방이 몇군데 있더라도 더 이상 치고 들어 올 장소가 없는 곳 △PC대수가 60대 이상 또는 더 추가가 가능한 곳 △인근에 학교가 있는 곳 등이다.
홍 팀장은 이 같은 다섯가지 조건을 충족하느냐 아니냐를 통해 PC방 입지를 분석한 결과 4월 오픈한 한 점포는 PC방으로 전환되기 전 수익률이 일 50만원 정도에서 90만∼100만원까지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PC방 창업 후 일 매출이 90만∼100만원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홍 팀장은 “창업 시 입지가 반이라는 속설이 가장 잘 맞는 아이템 중 하나가 PC방”이라며 “외식업보다 입지조건이 더 까다로운 PC방의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유현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방 창업은 초보창업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관리가 용이한 창업업종 중 하나였다. 또한 사이버리아를 필두로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한 PC방 프랜차이즈 본사는 업종 연수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초보창업자로서는 우수 프랜차이즈의 옥석가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아무리 성숙기를 지난 아이템이라고 해도 성공할 방법은 있게 마련.
점포라인 PC방 창업컨설턴트인 홍용기 팀장은 입지조건 5가지를 기억하면 PC방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가 강조하는 다섯가지는 △주변에 주택가와 유흥 상권이 어우러져야 할 것 △사람들이 잠시라도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편의점, 신호등, 커피숍) △주변에 경쟁 PC방이 몇군데 있더라도 더 이상 치고 들어 올 장소가 없는 곳 △PC대수가 60대 이상 또는 더 추가가 가능한 곳 △인근에 학교가 있는 곳 등이다.
홍 팀장은 이 같은 다섯가지 조건을 충족하느냐 아니냐를 통해 PC방 입지를 분석한 결과 4월 오픈한 한 점포는 PC방으로 전환되기 전 수익률이 일 50만원 정도에서 90만∼100만원까지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PC방 창업 후 일 매출이 90만∼100만원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홍 팀장은 “창업 시 입지가 반이라는 속설이 가장 잘 맞는 아이템 중 하나가 PC방”이라며 “외식업보다 입지조건이 더 까다로운 PC방의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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