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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7-28 조회수 : 4557
Take out 커피전문점 창업, 피해야할 입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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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7-28 조회수 : 4557
Take out 커피전문점 창업, 피해야할 입지 따로 있다.


소규모 take out 커피전문점의 창업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는 스타벅스, 커피 빈 등 대형 커피전문점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커피 인구의 증가와 싸고 맛있는 커피를 원하는 20~30대의 고객층이 넓어 졌기 때문이다.

take-out 커피전문점 창업, 도전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답은 그렇지 않다. 커피전문점은 어떠한 입지냐에 따라 주 고객에 따른 매출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take out 커피전문점 창업에서 피해야할 입지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점포창업 전문사이트 점포라인(http://www.jumpoline.com 대표 : 김창환)의 이준석이사가 제시하는 take out 커피전문점 창업시 피해야 할 입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유동인구는 많은데 소비자가 없는 곳 Take out 커피전문점의 주 고객은 20대 여성 및 직장인이다. 따라서 주거상권을 바탕으로 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즉 재래시장과 아파트가 연계된 상권은 유동인구는 많지만 대부분 주부층이 주종을 이루므로 take out 커피를 소비할 수 있는 주고객층은 없다.

2) 의류점으로 구성된 로데오 상권 의류점이 밀집된 로데오 상권의 소비 패턴을 보면 낮 유동인구는 거의 없고, 저녁에 의류구매를 위한 목적형 구매의 흐름을 보임으로써 고객은 구매 활동후 상권에서 바로 빠져 나오는 패턴을 보인다. 따라서 고객은 의류구입 이외에 이 상권에서 소비의 성향으로 보이지 않으며, 상주하고 있는 의류매장 직원들은 매장 밖으로는 거의 이동하지 않는 양상을 보이기 떄문에 소비인구로 볼 수 없다.

3) 낮보다 밤에 시간에 모여드는 상권 Take out커피전문점의 매출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침에 20~25%, 점심에 40~50%, 이후 오후 7시까지 20~30%의 매출 발생 비율을 보이므로 저녁에만 인구가 모여드는 상권은 커피점의 매출발생 패턴과 맞지 않다.

4) 유동 동선에서 벗어나 있는 곳 카페나 대형 커피점은 만남의 장소로 선호되는 장소로써 고객이 찾아가지만 33㎡남짓의 소규모 take out 커피전문점은 빠른 주문과 빠른 판매가 영업의 핵심으로 써 주 유동 동선에 위치해야 한다. 이는 고객들이 잠깐 동안 커피를 사기 위해 일부러 횡단보도를 건너간다거나 점심을 먹고 직장을 들어가다가 20~30미터씩 걸어 커피를 구입한다거나 하는 움직임이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5) take out 커피점을 위한 최적의 입지 고객의 최종 목적지 앞이 소형 take out 커피전문점의 최적입지이다. 최종목적지라 함은 대학교, 직장 등 고객이 이동을 함에 있어 최종적으로 도달하기 위한 목표 지점을 말한다. 따라서 고객이 상주하고 있는 사무실 또는 학교 등지에서 쉴 수있는 벤치, 작은 공원 등이 있고 점심식사를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식당 인근이 가장 좋은 입지라고 할 수 있겠다. <도움말 : 점포라인 이준석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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