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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9-04 조회수 : 4252
3대 프랜차이즈 제과점, 어떤 창업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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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9-04 조회수 : 4252
3대 프랜차이즈 제과점, 어떤 창업을 할 것인가?
중,장년층 창업 인구로부터 높은 선호를 얻고 있는 제과점 창업.

제과점은 독립형 창업, 프랜차이즈 형 창업으로 유형을 나누어 볼 수 있으나 현재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크라운 베이커리 3개 업체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3개 브랜드 제과점은 각각 본사로부터 완제품을 납품받아 진열하거나 반제품 상태의 냉동생지를 받아 그날 빵을 구워 진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반제품의 비율은 매장 내 빵 종류와 인건비, 매장 마진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 각 브랜드별 반제품비율은 아래와 같다.

브랜드      반제품비율      인건비(1인)
파리바게뜨        70%        150만원
뚜레쥬르         90%        180만원
크라운베이커리      50%         80만원

반제품비율이 높은 브랜드일수록 신선하다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인건비가 상승하고 진열 상품군의 폭이 좁아지게 된다. 반제품의 비율이 90%나 되는 뚜레쥬르의 경우 신선도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브랜드      평균 마진율
파리바게뜨        40%
뚜레쥬르         45%
크라운베이커리      33%

반대로 마진은 반제품의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크라운 베이커리의 평균 마진율이 타 브랜드에 비해 낮은 이유는 완제품의 비율이 높은 것에 따른 반품비용이 크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본사에서 반품비용의 50%를 부담하긴하지만 완제품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타 브랜드에 비하면 역부족이다. 크라운베이커리의 경우 이러한 단점을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커버하고 있다.

현재는 파리바게뜨가 제과점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마케팅과 완제품과 반제품의 적절한 조화 판매로 인해 고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뚜레쥬르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위 파리바게뜨를 추격하고 있다. CJ이라는 모기업의 이미지와 반제품 90%를 내세워 신선함을 찾는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6-7년전만 해도 선두를 달리고 있던 크라운 베이커리는 위 2개 후발업체에 밀려 현재 3위를 지키고 있다. 시대에 변화에 따른 고객의 입맛과 선호도가 변화를 아직 완벽히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크라운 베이커리 또한 기타 후발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과 변화를 시도해 봐야하지 않을까.

끝으로 선두 업체가 어디건 간에 중요한 것은 창업자 본인이다. 프랜차이즈업체 운영시 각각의 특징점을 비교 파악하여 어떤 브랜드가 자신과 가장 잘 맞는지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 : 점포창업전문사이트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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