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가 밑바닥을 치고 있는 요즘 직원 입장에서는 추석 보너스 챙겨 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
그러나 일선 점주들은 어떤 식으로든 직원 보너스는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포털에 개설된 외식업종사자 관련 카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주들 중 30% 가량은 10~20만원 가량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익산에서 호프집을 경영하는 A씨는 “주방실장님 30만원, 매니저 20만원, 직원 10만원, 알바생 5만원 씩 보너스를 지급한다”며 “명절 기분은 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당진에서 치킨집을 운영 중인 B씨는 “근무 1년 이상인 경우 10만원, 1년 이하인 경우 5만원과 선물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많았던 것은 선물세트로 대신한다는 응답으로 20%의 비중을 보였고, 10만원 미만 지급이 17%, 돈과 선물 모두 준다는 응답이 11% 등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지급액수는 줄었지만 어렵다고 지급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흐름이다. 단적으로 돈과 선물을 모두 주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2명에 불과해 이 같은 분위기를 대변했다.
서울서 식당을 경영하는 C씨는 “알바 없이 신랑과 운영 중”이라며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대신하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일선 점주들은 어떤 식으로든 직원 보너스는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포털에 개설된 외식업종사자 관련 카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주들 중 30% 가량은 10~20만원 가량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익산에서 호프집을 경영하는 A씨는 “주방실장님 30만원, 매니저 20만원, 직원 10만원, 알바생 5만원 씩 보너스를 지급한다”며 “명절 기분은 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당진에서 치킨집을 운영 중인 B씨는 “근무 1년 이상인 경우 10만원, 1년 이하인 경우 5만원과 선물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많았던 것은 선물세트로 대신한다는 응답으로 20%의 비중을 보였고, 10만원 미만 지급이 17%, 돈과 선물 모두 준다는 응답이 11% 등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지급액수는 줄었지만 어렵다고 지급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흐름이다. 단적으로 돈과 선물을 모두 주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2명에 불과해 이 같은 분위기를 대변했다.
서울서 식당을 경영하는 C씨는 “알바 없이 신랑과 운영 중”이라며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대신하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