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가 거듭되었던 창업업계가 1월 중순에 접어들며 서서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안정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성향으로 PC방,음식점 등 고전업종 창업시장은 해가 바뀌어도 유행의 흐름을 타지않고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창업정보사이트 점포라인(http://www.jumpoline.com 대표 김창환)에서 제공하는 월수익률순위정보서비스의 서울지역 순위를 통해 알 수 있다.
서울지역 월수익률 순위정보에 랭크되어있는 1위부터 50위까지의 점포물건을 보면 PC방과 피부미용, 음식점 등 창업 침체기였던 전년도에도 꾸준히 올라왔던 업종의 매물들이 포진해있다. 이외에도 호프, 퓨전주점, 제과점 등 역시 고전적인 업종이 인기 창업 업종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같이 고전업종창업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기타 유행성 아이템을 내세워 떠오르는 업종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포라인 장태형 팀장은 '창업 계획시 평균 수익률이 높은 업종을 결정했다하더라도 상권과 위치에 따라 고정고객이 확보되느냐 확보되지안느냐를 결정하기때문에 충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고전 아이템 창업시에는 상권에서의 경쟁, 업종의 포화상태 등이 중요요소로 작용하므로 참고하여야 한다' 고 말하였다.
안정적 또는 고수익률 업종이라하여 모든 창업인이 다 성공하는것이 아니다.
따라서 사전 이해 없는 무대포 창업 보다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업종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한 체계적인 창업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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