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말 기준 전국의 총사업체수가 326만 3000개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일 통계청의 분석자료 발표내용으로,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6.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0%), 교육 서비스업(4.8%) 등이 증가했고, 운수업(-0.4%), 숙박 및 음식점업(-0.2%)등은 감소됐다고 밝혔다.
산업별 사업체수는 도매 및 소매업(26.8%→26.6%), 숙박 및 음식점업(19.2%→18.9%)이 감소추세로 전년과 같았으며, 교육서비스업(4.8%→5.0%),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4%→2.5%), 부동산업 및 임대업(3.7%→3.8%) 등은 소폭 늘었다.
이처럼 전년대비 점유비율이 높아진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이며 낮아진 산업은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점포창업전문 점포라인의 관계자는 '이번 발표내용은 달라진 생활 환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서비스 분야의 신개념 아이템에 대한 장미빛 전망과, 모든 면에서 서비스 받기를 원하는 고객 수요 또한 나날이 늘어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