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정보력을 습득하는 만큼 거품도 고려해야
.온라인 시대의 점포 분양 ‘수익률 분석이 우선’
입력 : 2007.12.21 14:10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상품들은 모두 인터넷으로 거래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에서도 변화가 가장 느렸던 점포분양에 관련된 내용들도 인터넷으로 정보가 공개되면서 점점 온라인으로 거래추이가 늘어나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점포 분양 및 매매를 하고 있다.
CS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인터넷에 관련정보가 공개되고 있지만, 오픈되어있는 만큼의 정보와 함께 거품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점포분양을 하거나 받을 때 부동산의 시세와 같은 방법을 적용해 점포분양의 기준으로 삼지만, 현재는 월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점포를 분양받아야 한다는 것.
예전에는 정확한 수익률을 낼 수 없는 구조로 거래가 불투명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현재 거의 대부분의 점포는 카드사용과 현금영수증 등으로 인하여 평균 70%이상, 경우에 따라서는 90%이상 매출이 공개되어 있어 권리금 및 여러 가지 부대비용보다 수익률에 대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 깨끗한 업종보다 술집 등이 수익률 높아
온라인 창업사이트 점포라인(www.jumpoline.com)에 따르면 지난 1년간의 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옷가게 등과 같은 화이트업종의 경우 운영적인 측면에서 크게 신경쓸 것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수익률은 그리 높지 않게 형성 되어 있는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반대로 호프 등과 같은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면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업종의 경우 수익률이 높게 형성된다.
위의 경우는 자신의 인건비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익률에 대한 변동폭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수익률이 오픈되어 괜찮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찾는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사항으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수익에 자신의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인테리어 비용의 감가삼각비, 금융비용(대출이자 등)을 고려하지 않게 되고 처음과는 달리 방어적인 수익이 나게 된다.
통상 인테리어비, 금융비, 인건비를 빼고 남는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
커다란 수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통상 위의 사항들로 충분히 좋은 점포를 분양 받을 수 있다.
◇ 3세대에 맞는 아이템 개발
창업에 앞서 제일 먼저 아이템을 고려해야 한다.
정확한 트렌드를 읽고 시대에 흐름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가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김밥의 경우 1세대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단계로 길에서도 김밥을 팔 수 있다는 발상이 큰 아이템이 였다.
하지만, 2세대에 접어들면서 품질에 대한 세대 만족도로 김밥의 맛을 강조하는 트렌드로 바뀌었고 3세대라 칭할 수 있는 현재는 사람들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을 만들어서 파는 것으로 누드김밥이나 날치알 김밥 등 창의적인 아이템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 김 대표는 “점점 시대가 바뀌어 가면서 창업도 형태가 변해간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정보습득이 가능해졌지만, 그 만큼 거품도 늘어나 있다.”며 “신뢰할 만한 사례를 통한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adevent@ ▶강동완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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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대의 점포 분양 ‘수익률 분석이 우선’
입력 : 2007.12.21 14:10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상품들은 모두 인터넷으로 거래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에서도 변화가 가장 느렸던 점포분양에 관련된 내용들도 인터넷으로 정보가 공개되면서 점점 온라인으로 거래추이가 늘어나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점포 분양 및 매매를 하고 있다.
CS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인터넷에 관련정보가 공개되고 있지만, 오픈되어있는 만큼의 정보와 함께 거품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점포분양을 하거나 받을 때 부동산의 시세와 같은 방법을 적용해 점포분양의 기준으로 삼지만, 현재는 월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점포를 분양받아야 한다는 것.
예전에는 정확한 수익률을 낼 수 없는 구조로 거래가 불투명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현재 거의 대부분의 점포는 카드사용과 현금영수증 등으로 인하여 평균 70%이상, 경우에 따라서는 90%이상 매출이 공개되어 있어 권리금 및 여러 가지 부대비용보다 수익률에 대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 깨끗한 업종보다 술집 등이 수익률 높아
온라인 창업사이트 점포라인(www.jumpoline.com)에 따르면 지난 1년간의 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옷가게 등과 같은 화이트업종의 경우 운영적인 측면에서 크게 신경쓸 것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수익률은 그리 높지 않게 형성 되어 있는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반대로 호프 등과 같은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면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업종의 경우 수익률이 높게 형성된다.
위의 경우는 자신의 인건비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익률에 대한 변동폭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수익률이 오픈되어 괜찮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찾는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사항으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수익에 자신의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인테리어 비용의 감가삼각비, 금융비용(대출이자 등)을 고려하지 않게 되고 처음과는 달리 방어적인 수익이 나게 된다.
통상 인테리어비, 금융비, 인건비를 빼고 남는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
커다란 수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통상 위의 사항들로 충분히 좋은 점포를 분양 받을 수 있다.
◇ 3세대에 맞는 아이템 개발
창업에 앞서 제일 먼저 아이템을 고려해야 한다.
정확한 트렌드를 읽고 시대에 흐름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가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김밥의 경우 1세대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단계로 길에서도 김밥을 팔 수 있다는 발상이 큰 아이템이 였다.
하지만, 2세대에 접어들면서 품질에 대한 세대 만족도로 김밥의 맛을 강조하는 트렌드로 바뀌었고 3세대라 칭할 수 있는 현재는 사람들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을 만들어서 파는 것으로 누드김밥이나 날치알 김밥 등 창의적인 아이템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 김 대표는 “점점 시대가 바뀌어 가면서 창업도 형태가 변해간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정보습득이 가능해졌지만, 그 만큼 거품도 늘어나 있다.”며 “신뢰할 만한 사례를 통한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adevent@ ▶강동완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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