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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12-31 조회수 : 1288
[송년사] 아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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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12-31 조회수 : 1288
[송년사] 아듀 2008!!

2008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돌이켜 보면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었습니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들었고, 유난히 사건․사고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2월에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창업계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음식점 종사자들의 보건의식 재고를 위해 보건증 단속을 강화했고,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임대보증금 상한액이 조금이나마 높아졌습니다.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창업자금 지원도 확대되는 등 불황 속에서도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법이 바뀌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객관적인 평가지표가 마련됐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 희망자에게 가맹점 수나 폐업률, 개설비용 및 가맹점 평균 매출액 등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됐습니다.


정보공개서가 바로 그것입니다. 정보공개서를 등록하지 않은 프랜차이즈 본사는 신규 가맹점을 오픈할 수 없게 해 참여율도 높였습니다. 가맹금 지불 방식 또한 가맹본사 직접 수령에서 에스크로 방식이 확산되며 가맹본사와 가맹자 간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국 불황의 여파로 창업이 힘들어진 만큼 이에 대한 사회․경제적인 지원도 보다 확대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점포라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년 간 점포라인에 등록되는 매물 수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2007년에는 2만 여건의 매물이 등록됐지만 2008년에는 4만 건에 육박하는 매물이 점포라인을 통해 시장에 나왔습니다.


불황 때문에 폐업률이 어느 해보다도 높았던 이유도 있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점포라인의 신뢰도와 계약 성사 능력을 믿어주신 점주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2009년 소의 해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길 기원하며 고객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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