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선풍기와 에어컨을 옆에 끼고 지내야 하는 여름이다. 태양은 점점 그 강렬한 빛을 내보이고 있으며 대목이라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PC방 업주에게 있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은 놓쳐선 안 될 중요한 시기다. 이에 특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업주들은 방학기간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럼 여름방학을 앞두고 PC방 업주들은 과연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CPU를 바꿔볼까!?
PC나 기타 주변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업주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PC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PC 사양이라고 생각하는 업주들이 주로 이를 택했다.
서울 금천구의 한 업주는 “여름방학 특수를 준비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근처 타 매장과 비교해 가장 최신 사양을 보유중이다. 어떤 게임을 이용하더라도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다.
시원한 음료를 준비하자
쾌적한 환경이 PC방을 찾는 가장 우선순위라 생각하는 업주들도 적지 않다. 여름을 맞이해 에어컨 사용시간을 늘리고 사각 지역에 선풍기를 새로이 비치하는 등 이를 위해 업주들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 외에도 냉디스펜서기를 준비하는 등 PC방을 찾은 손님에게 시원함을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대구의 한 업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원함이라 생각한다. 시원한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계를 준비해 놓았다. 더운 여름 PC방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쾌적함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격으로 승부하자
방학 특수인만큼 초, 중, 고등학생을 주 타겟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경제적 능력이 있는 어른에 비해 작은 금액에도 큰 영향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방식이다... [원문보기: http://pnn.netimo.net/focus/?fn=1&idx=6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