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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7-22 조회수 : 1451
중기청, "영세 자영업자 자금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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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7-22 조회수 : 1451
중기청, "영세 자영업자 자금지원 확대"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자금 지원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 홍석우 청장은 22일 자영업자들과 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정부 관계자들이 마주한 간담회에 참석해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노점상의 경우 최고 300만원, 무점포 상인은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이 돈을 급한 채무청산이나 대출을 막는데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영업자 신 모씨는 "다른 지원보다 자금지원만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참석한 이들 대부분이 금액 규모를 늘려달라는 의견을 쏟아냈다.

홍 청장은 이 날 자리에 나온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홍 청장은 "지원금액이 작다는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많았다"며 "재정 당국, 보증재단이나 중앙회 등과 협의를 거쳐 현실적으로 좀 더 드려도 될 분들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과 신용보증재단, 새마을금고, 신협 등 관계 당국은 신상정보가 확실한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대출 한도 금액을 늘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새마을금고 김항배 감독이사는 "(금고 측에) 자체 권리를 더 줘서 대출을 더 받을 수 있는 분들께는 지원해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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