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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17 조회수 : 718
강남3구, 점포창업 수익율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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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17 조회수 : 718
강남3구, 점포창업 수익율 좋아졌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점포와 기존 나홀로 매장 점포의 점주은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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