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대부분의 PC방 업주들이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업주가 보다 많은 이윤을 얻기 원하지만 저렴한 PC방 이용요금, 과도한 무료 서비스는 업주들에게 낮은 이윤을 선사한다. 매장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인 이윤창출. 많은 수입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까?
대부분의 업주들은 먼저 무료 서비스의 폐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그 중에서도 무한 제공 커피와 녹차는 이윤은 커녕 자칫 금전적 손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대전 유성구의 모 PC방은 유료게임을 포함한 시간당 이용요금이 600원이지만 커피와 녹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 한 편에 셀프로 먹을 수 있게 해놓아서 손님은 무한대로 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유료게임을 하는 손님이 커피 2-3잔만 먹는다고 하면 업주는 PC를 제공하면서도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얻게 되는 것이다.
무료 음료 제공은 마실거리 판매의 감소를 일으키기도 한다. PC방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먹거리다. 이 중 캔 음료 등은 높은 마진율을 자랑하는데 무료 음료는 마실거리 판매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아울러 무료로 제공하는 라이터도 업주에게는 치명적이다...[기사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