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상권력을 파악하여 그 상권이 과연 번성하는 곳인지 쇠락하는 곳인지를 파악한 이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번성하는 상권이라고 하더라도 상권이 같은 곳은 하나도 없다. 이는 상권력이 달라서이기도 하지만 상권마다 특성이 다름에 기인하고 있디고 하다. 즉, 상권력이 비슷하더라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
젊은이들이 주 고객인 역세권이라도 강남역세권, 신촌상권과 문정동 상권, 성신여대 상권의 특성은 확연히 다르다. 강남역 상권과 신촌 상권은 오락 유흥업 상궙이고 문정동 상권과 성신여대 상권은 여성 의류상권이다.
이처럼 비슷한 상권력과 연령대가 모이는 상권이라도 특성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하겠는가?
상권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상권 내 유동인구와 배후지 거주인구 분석을 해야 가능하다.
다만 유동인구 조사는 상권 특성과 상가 입지 수준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지 유동인구 조사가 곧 상권분석의 모든 것으로 착각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다.
지금까지 상가개발 시행사 개발팀, 가맹본부 상권개발팀이나 부동산 중개업자 그리고 예비 창업자 모두 단순히 유동인구 조사가 곧 상권분석의 전부인양 상가 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강조하는 것이다.
유동인구 조사는 다음과 같이 구별해 파악하는 것이 좋다.
첫째, 유동인구가 과연 흘러가는가 아니면 모이는가를 우선 조사해야 한다. 이에 따라서 상권의 성쇠가 갈리기 때문이다. 흘러가는 것은 피하라.
둘째, 어떠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유동하는가를 조사한다. 유동하는 사람들의 주 연령대와 성별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상권전체 특성이 드러난다.
셋째, 아이템에 맞는 목표...[기사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