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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3-06 조회수 : 2423
업주 과반이 요금 현실화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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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3-06 조회수 : 2423
업주 과반이 요금 현실화에 동참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현재 PC방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 과제로 남겨진 PC방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체뿐만이 아니라 업주들의 많은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단체와 PC방 업주들과의 입장 차이를 보일 때도 간혹 있다. 이에 PC방 전문 미디어 PNN이 업주들에게 'PC방 단체가 어떤 일에 앞장서면 단체 활동에 적극 동참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지난 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PC방 요금 현실화 추진'에 앞장서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한 업주들이 57.8%로 가장 많았다.

'합리적인 유료 과금제 요구'는 21%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와 '먹거리를 비롯한 새로운 부가수익 창출 방안'의 순으로 각각 15.7%와 5.2%로 집계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역시 PC방 요금 현실화가 업주들에게 가장 피부로 와닿는 문제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PC방 불황과 물가 상승 등의 악재가 겹쳐 PC방 업주들의 매장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프랜차이즈점의 가격 인하로 인해 위기를 느낀 업주들의 수가 많을 것이라 예측된다.

두 번째로 많은 업주들이 동의한 '합리적인 유료 과금제 요구'도 같은 맥락이다. 대형 게임 업체들의 지속적인 가맹비 인상으로 PC방 운영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PC방 업계의 사정이 설문조사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많은 업주들이 댓글을 통해 의견을 달아주었다.

역시 PC방 요금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닉네인 쪼깐**을 사용하는 업주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가격 내리면 소형매장들은 폐업하라는 소리밖에 안 되고 대형과 가격을 맞출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한 현실이네요"라며 영세 매장과 대형프랜차이점과의 경쟁에서 폐업할 수밖에 없는 PC방 업계 현실을 지적하였다.

하츠** 업주는 "경제를 살리겠다고 큰소리치는 정부관계자는 이런 사항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라고 정부의 개입을 통한 요금 현실화를 주장하였다.

반면 유료 과금제에 대한 의견을 단 업주들도 적지 않았다.

뚱캔*****를 사용하는 업주는 "PC방요금 현실해봤자 게임사들도 올립니다"며 "(PC방 요금이)시간당 2000원으로 맞춰져도 대형(게임 업체)이 가만히 있을까요? 1500원치 무료...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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