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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04 조회수 : 2156
점주 절반, 금연법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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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04 조회수 : 2156
점주 절반, 금연법 적극 참여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PC방 전면 금연법이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이상규 변호사의 금연법 폐지 헌법소원에 얼마나 많은 업주가 참여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행히 기한 연장의 연장을 거쳐 당초 말했던 최소 인원 200명은 무난히 넘어 이제 금연법 폐지 헌법소원은 이상규 변호사의 손에 달린 셈이다.


하지만 서류 제출만이 아니라 앞으로 금연법 폐지 헌법 소원 심사 기간 동안 업주들의 많은 참여와 여론 형성이 계속 필요할 전망이다.


PC방 전문 미디어 PNN은 업주들에게 '금연법 폐지 헌법소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지난 3우러 한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적으로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응답한 업주가 50%로 총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주변 사장님들이 함께하면 동참하겠다'와 '매장운영에도 빠듯해 참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업주가 각각 20%를 차지했고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겠다'라는 응답은 10%로 집계되어 가장 적었다.


참여한다는 업주들의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참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한 업주도 전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와 대비를 보였다.


불참 이유로는 역시 번거로운 서류 절차와 인감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들어 각종 포털 사이트나 업체에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가 많이 일어남에 따라 개인 정보에 대한 민감성이 극히 드러난 셈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다른 개인 정보도 아닌 인감증명서를 보내기가 업주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불황으로 인해 매장 형편이 어려워져 차마 금연법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짐작된다.


적극 참여하겠다라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지만 불참 응답을 포함해 '주변 사장님들이 함께하면 동참하겠다'나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겠다'라는 소극적인 참여 태도도 50%나 되어 금연법 관련하여 업주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설문조사에 대한 댓글도 주로 금연법 소송에 적극 참여 의사를 표현한 업주들이 많이 달았다.


하츠** 업주는 '금연법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부분이 영세 자영업자인 피시방 업주가 가게를 비워두고 오프라인 참여는 힘들겠지만 온라인으로 서명을 요구한다면 엄청난 양의 서명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직접 서명해야 한다면 많이 모으기 힘들겠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서명을 모아야 될 거 같습니다'라며 업주들의 서명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업주는 '얼마 안 남았네요. 조금만 더하면 200명 채울 수 있을 거 같은데, 지금 125명'이라는 글을 담겨 마지막까지 업주들의 서류 참여를 부탁했다.


이미 이상규 변호사가 진행하는 헌법소원...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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