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사업아이템과 창업관련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2012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가 90개 업체 214개 부스가 참여하는 가운데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업체의 사업홍보 및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유망 창업아이템 제공으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부산시의 공공성에 바탕을 둔 소상공인의 건전한 창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제대군인에 대한 창업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들에 대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의 창업 지원를 위한 서민창업지원관, 사회서비스지원관 △청년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지원관 △지역토종브랜드 지원을 위한 부산프랜차이즈지원관 △지역 유망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성공창업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12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 공공지원관에서는 창업체험관을 설치하여 무료 창업적성검사, 컨설팅, 창업자금 상담 등으로 창업에 대한 원스톱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공공지원관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지원 시책 홍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창업, 취업상담), 소상공인지원센터(창업 적성검사, 창업컨설팅), 부산신용보증재단(보증상담), 부산은행(대출상담), 테크노파크(기술창업),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업박람회와 연계하여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BEXCO 3층(314호)에서 진행되는 ‘2012 부산광역시 하반기 창업강좌’ 는 △창업자금과 정부지원제도 △프랜차이즈 창업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창업특강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여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박람회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창업에 대한 생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것"이라며 "경남지역은 물론 시간이 허락하는 수도권 예비 창업자들도 참석해서 업계 분위기를 가늠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