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다수 지역에서 3분기 상가의 평균보증금과 월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전문업체 점포라인은 3분기 서울 소재 상가점포 매물 1,753개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곳이 서울 시내 25개 구 가운데 17개 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균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2분기 6,757만 원에서 3분기 3,500만 원으로 48.2% 하락한 동작구였습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은데다 3분기가 직장인 휴가철과 방학 비수기가 겹치는 시기라 상가임대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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