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4~6월) 대비 3/4분기(7~9월)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 불공정거래 행태가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점포 1998개를 직전분기 매물 2228개와 비교 조사한 결과,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2분기 7867만원에서 3분기 3380만원으로 57.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