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라면 꼭 가볼만한 창업 강좌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는 이달 25일과 26일 ‘도봉구의 소상공인 성공창업강좌’를 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봉구와 도봉구상공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기존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관련 정보와 사전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 결과적으로는 자영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돕는 차원의 강좌다.
구체적으로 보면 강좌는 총 12시간으로 구성된다. 25일에는 △창업사례 및 사업타당성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분석 및 점포입지분석 △창업자금 및 보증지원제도를 소개하고 26일에는 △창업계약 및 법률 △세무 관련 분야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강좌를 모두 이수한 자영업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돼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성공창업강좌의 참가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