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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7-04 조회수 : 3289
하절기 수산물 안전성 검사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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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7-04 조회수 : 3289
하절기 수산물 안전성 검사 대폭 강화
서울시는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등에 상주하고 있는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을 통해 안전성에 위해요소가 많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하절기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집중점검은 ▴ 패류독소 안전성 검사 ▴수산물 비브리오균 안전성 검사 ▴도매시장 수족관 물 검사 ▴여름철 보양식 어패류 검사 ▴횟감용 활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시는 시기적으로 발생이 빠른 패류독소 등에 대해서는 4월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식중독 등의 위험 증가가 높은 5~8월에 다양한 품목의 수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5월말까지 고등어, 가자미, 꼬막, 바지락, 가리비 등 어패류 266건에 대한 패류독소 및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온도 18~20℃ 이상일 때 주로 검출됨에 따라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최근 5년간 8~9월에 집중 발생(69.3%)되고 있어 이 시기에 장어, 오징어, 문어, 낙지, 소라고등, 꽃게, 생굴 등 어패류에 대한 안전성 기획점검 실시와 가락․노량진․강서․마포 등에 있는 수산물 도매시장내 수족관 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세균수, 대장균군 등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해수온도 상승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은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이 대부분임에 따라 어패류 등의 섭취 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현재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기후가 이어지고 장마철이 다가 오고 있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더욱 요구 된다면서, 어패류는 가급적 날로 먹지 말고 가열(85°C 이상)하여 섭취 하는 등 예방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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