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5년 6월 30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금천구 독산2-1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금천구 독산2-1 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 신축사업 대상지는 독산역길(25m) 말미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독산초등학교, 두산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금천구 독산2-1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은 3개 동 지하 6층/지상 37~39층 규모로 공동주택 432세대, 오피스텔 396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독산역길 변으로 계획된 공개공지 면적 이외에 전체 대지면적의 21.8%에 해당하는 2,080.2㎡를 공공시설로 제공하여 주변 도로와 공원을 추가 확보하고 보도를 신설하여 가로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개발 중인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사업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 지역(독산동 우시장)의 개발을 선도하여 금천구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도심 개발 또는 신시가지 개발 등은 지역 일대 상권에서도 상당한 이슈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통상 새로 발생하는 상권이 보증금이나 권리금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이 많아 선점효과를 노리는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자영업자들도 이 같은 판매시설 개발정보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권리금 차익을 낼 수 있는 기회로 잘 살려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