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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8-13 조회수 : 3780
남대문 시장 등 구도심 환경정비사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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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8-13 조회수 : 3780
남대문 시장 등 구도심 환경정비사업 결정

남대문 인근 구도심에 지하 8층~지상 28층, 높이 125m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또 기존 건물 정비 등 도시환경정비사업도 함께 결정됨에 따라 낙후된 기존 상권 역시 새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진행된 서울시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는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심의가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일반상업지역인 사업지에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하 8층, 지상 28층, 높이 124.69m, 연면적 125,386.20㎡의 규모의 복합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업무시설, 판매시설, 국제회의시설등을 갖추게 된다.

세종대로와 퇴계로에 전면성을 갖는 2개의 타워로서, 전통목조건축의 가구식구조를 모티브로 한 건물 입면은 주변 문화재,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하였다.

또 퇴계로측에 신설되는 문화공원과 서울역 고가공원을 연계 계획함으로써 도심속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공원과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 제공 및 주변 지역과의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계획되었다.

서울의 경관, 문화, 녹지 등의 요소들을 부지 내로 투영시켜 사람 중심의 보행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여 거점조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하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복궁-광화문-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으로 이어지는 세종대로변에 공개공지를 계획함으로써 가로경관 개선과 가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도시경쟁력을 상실한 기존 건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라며 '남대문로5가 주변 구도심의 낙후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가로 및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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