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간판 25점을 발굴했다.
도는 19일 ‘2015 경기 으뜸 옥외광고물 공모전’ 입상작 25점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기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조제욱・이재용씨가 공동 출품한 <행복안경>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은 안경을 쓰면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에 아이디어를 착안해 시각적으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금상 이승민(세상은 두바퀴), 김문호(도우아트), ▲은상 우현지・조연주(자전거 여행을 그리다), 김재호(한국자), 김지선(빛을 담다), 김태석(도란도란) 등 25점이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1점에는 시상금 300만 원, 금상 2점 각 200만 원, 은상 4점 각 100만 원, 동상 8점 각 50만 원이 주어지며, 장려상 10점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0월 29일 경기도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