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4월 29일까지 ‘경기으뜸맛집’ 대상업소를 모집한다.
경기으뜸맛집 선정사업은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도내 음식점을 발굴해 도 대표 맛집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47곳이 지정돼 있다.
경기으뜸맛집에 선정되면 경기도 맛집 브랜드인 으뜸맛집 지정판과 로고간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매년 업소 당 50만 원 이내의 위생 물품 제공,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게재 등 직간접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도는 올해 메뉴와 맛, 위생관리, 영업장 환경, 좋은 식단 이행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20개소를 경기으뜸맛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지역 향토·특색음식 취급 음식점이다.
희망 업소는 경기도(www.gg.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9일까지 관할 시·군 위생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식품안전과 음식문화팀(031-8008-3673) 또는 관할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향토음식점이 맛, 위생,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경기으뜸음식점 지정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음식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