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속 공무원 등이 평택항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에 나선다.
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6.6.11 문을 연 <평택항 장보고 창업지원센터>에 선발된 15개 예비창업팀의 사업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해 ‘블루오션 멘토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멘토단은 도 소속 공무원과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기술학교 등 유관기관 소속 직원 가운데 전문지식과 재능, 열정을 겸비한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예비창업팀과 1대 1 멘토-멘티를 맺고 공동밴드 및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멘토단은 예비창업팀에게 인허가 등 창업 관련 각종 행정정보 등을 제공하고, 따뜻한 격려를 통해 이들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이세정 도 해양항만정책과장은 “블루오션 멘토단은 넓은 바다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며 “첫발을 내딛는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초기창업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7일 오후 도청에서 멘토 멘티 상견례를 갖고 멘토링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푸드트럭협회의 창업성공 사례 특강도 함께 진행되며, 이어 예비창업자들은 28일(화) 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김난도 교수(아프니깐 청춘이다)의 북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