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만과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가 식생활·영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nutri.co.kr)를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일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nutri.co.kr/)를 식생활·영양 자료와 함께 25개 자치구 보건소, 13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6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 및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15개 식생활교육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교육 일정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과 호환성을 보완,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을 이용해서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보호기능도 강화했다.
홈페이지의 주요메뉴는 식생활·영양사업, 전문인력정보, 식생활교육·행사, 식생활아카이브, 대관·대여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페이지에서 식생활교육 정보, 식생활아카이브 주요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검색 및 퀵메뉴의 기능도 개선했다.
특히 서울시 및 관련기관의 사업과 활동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른 기관에서도 회원가입을 하면 사업내용 게시 및 홍보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현재 운영중인 서울시 식생활사람도서관 ‘음식남녀’(http://www.wisdo.me/@/seoul-foodies)와 연계해 식생활관련 인물 소개 및 정보 공유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광장’ 메뉴를 신설, 공모·이벤트, 식생활회담 등을 통해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장회 서울시 식품안전과장은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의 식생활·영양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각 사업의 통합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공유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