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건강한 먹거리, 농식품산업에 대해 고민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12월에 가락시장에 문을 여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Seoul Food Startup Center)’에 입주해 농식품산업에 혁신을 더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할 창업가들을 10월 24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간은 6개월~2년까지이며, 성과 평가 우수기업은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농식품 분야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성화되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시설인 가락몰 1관 및 2관 3층(연면적 1,547㎡)에 조성되며, 농식품분야에 특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과 시제품제작을 겸한 소셜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개방형, 개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창업 교육 ▲멘토링 ▲컨설팅 ▲투자연계 등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별 사무실 및 사무집기는 물론 먹거리를 연구하고 아이디어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센터 내에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오픈키친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도 제공된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기기간은 오는 10월 24일(월)까지이며, 신청 마감일 현재 서울을 영업소재지로 한 창업/벤처기업으로서 농업/식품/유통에서 디자인/ICT 까지 먹거리창업과 관련된 분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신청은 10월 17일(월)부터 10월 24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도시농업과(02-2133-54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