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 시장에 외식업종을 중심으로 일류 바람이 거세다 . 일본 음식 전문점들이 속속
프랜차이즈화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로 접어든것 최근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
이 오뎅바와 이자카야 (선술집) 회전 초밥집이다.
사실 일본음식 전문점 창업 붐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일본 문화가 개방되면서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기성세대 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신세대들을 겨냥해 일본 음식 전문
점들이 많이 생겨났다. 돈가스 , 우동 , 오코노미야끼 , 다코야끼 , 규동 등이 그것이다.
강남과 홍대 등 일부 지역에서 독립점포 형태로 운영되던 오뎅빠는 최근 프랜차이즈화 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로 접어 들었다. 부산 진오뎅 , 오뎅사랑 구이사랑 5092 정겨운 오뎅집
등 불과 1년 사이 가맹점이 15~2개로 늘어났다. 특히 오뎅바는 1억원 미만의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황기 생계형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뎅바와 마찬가지로 독립점포 형태로 운영되던 이자카야도 최근 프랜차이즈형 체인점으로
등장했다. 테마별 일본식 선술집을 표방하는 쇼부는 마치 일본 도쿄한복판에 선술집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로 해당 상권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회전 초밥집의 선두주자로는 단연 '스시히로바' 2002년 5월 서울 삼성동에 문을 연 스시히로
바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실내장식과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초밥으로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음식 전문점들이 인기끄는 것은 장기 불황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려는
상인들의 욕구가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과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분석한다.
일본풍 음식이 국내에서 주목받은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이 아니다.
일본내 한류 열풍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니폰필 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양국간의
음식 문화 교류는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외식시장의 일류 현상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이전글 ★창업 이렇게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