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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트렌드 글번호 : 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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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2-10 작성자 : 민채영 창업에이전트 조회수 : 9511
역시 던킨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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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2-10 작성자 : 민채영 창업에이전트 조회수 : 9511
역시 던킨도너츠!!!
사진경기가 갑자기 어려워졌다. 제2의 IMF 시대가 도래했다고 언급될 만큼 경제 상황이 암울하다. 문제는 우리나라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세계가 경제적 혼란에 빠져 있다.

그러나 불황은 위기, 위기는 곧 기회다. 이 말은 경기의 바닥을 알리는 청신호로 다시 경기가 호전되는 전환점이 되기 때문에 기죽을 필요는 없고 오히려 심기일전하여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전에서 뛰는 우리 같은 에이전트도 요즘은 비상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서는 구입자 문의가 갑자기 많아지고 있다. 작년 후반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방문하는 손님들의 의지도 결연하다. 어렵다지만 살아가기 위해선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굳히고 방문하고 있다. 부부가 같이 고민하고 검색하고 생각한 후 검증 차원으로 우리에게 물어온다.

구입자 추세도 경기가 언제 활성화 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경기에 민감한지 않는 제과점, 도너츠 창업 쪽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너츠 프랜차이즈를 보면 던킨도너츠가 있다. 전국적으로 600여 점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도 신규자리를 찾는 분의 문의는 꾸준하다.

“던킨도너츠!!”

역시 모든 것이 앞서간다. 로드샵 개발은 권리금이 비쌀 뿐 아니라 이미 포화상태이며, 신도시, 신축상가 개발은 임대료가 비싸 수익률을 도저히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개발한 상권이 지하철 역사내 입점하는 상권이다. 이미 작년 후반 기부터 대방 역, 구로 역을 시험 가동해 평균 일 매출 12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권리금도 없고 투자금도 가맹비,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2억을 채 넘지 않는다. 올해 신길역점도 오픈하여 성황을 이루고 있다.

던킨도너츠의 가장 큰 장점은 초보자도 관리하기 쉽고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투자금액이 너무 크다는 것이 흠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던킨도너츠는 적극적으로 지하철공사와 협의했고 점포개발을 해낸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지하철 역사에서 던킨도너츠는 더욱 자주 눈에 띌 것이다.

창업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남들이 창업을 안 할 때, 망설일 때가 오히려 창업의 적기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창업 시 비중이 큰 보증금, 월세, 권리금이 절충돼 초기 창업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불경기라 선뜻 발 담그기가 어렵다는 생각은 이제 버리자. 자신에 알맞는 정확한 업종을 선택하면 성공창업 대열에 충분히 들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며 도전정신을 갖고 창업에 나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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