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안일한 창업지원제도, 기업이 직접 나서 힘들어져만 가는 취업난과 높아만 가는 실업률의 장벽 앞에서 현재 많은 이들이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창업에 필요한 조건이나 제도, 수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업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요건은 크게 지역, 비용, 업종 세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이중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비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창업자의 80%가 창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기 어려워 본인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창업의 성공률 또한 20%대로 현저히 낮아 창업또한 취업못지 않게 힘들다는 것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여기서 본인자본이란 대출 포함) 미국의 경우 가맹점 사업자의 48%가 가맹본부 및 정부로부터 금융지원의 수혜를 보고 있다.
일례로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는 가맹점 사업자가 25%의 비용만 선납하면 7년이내의 기간에 걸쳐 분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황을 의식한 듯 정부에서도 창업자금지원을 위핸 창업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한국의 상업부동산 시세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2,000만원 내외의 수준이라는 것은 창업자들에게 생색내기 정책이라는 느낌 밖에 주지 않는다. 좋은 아이템이나 사업능력이 있음에도 자금이 부족하여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의 확대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국내 정부의 안일한 대책과는 달리 국내 최초로 1인당 1억 5천만원의 지원을 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샤니 계열의 SPC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자체 창업자금 제도이다. 정부의 미흡한 정책을 보완하려는 의도인지, 가맹점 확보를 의한 의도인지는 판단하기에 따라 틀리나 이 회사의 정책이 예비창업자들에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SPC그룹의 자체 창업자금 제도는 개인의 신용도 및 상환능력에 따라 대출의 종류와 금액이 상이하게 적용된다. 1금융권보다는 높지만 2금융권보다는 낮게 적용되는 금리또한 창업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할만한 큰 장점이다.
또한 SPC그룹 계열의 파리바게뜨, 던킨도넛츠 과 같은 체인사업은 입점 허가 심사를 통해 상권이 보장된 지역에서의 오픈만 가능하다는 것도 이들의 대출금 상환로부터의 부담감 또한 덜어낼 수 있다는 부분에서 창업자들은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샤니 계열이 가진 메리트이며 많은 창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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