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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8-11 조회수 : 715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에 3000억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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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8-11 조회수 : 715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에 3000억원 "쏜다"

종소기업은행과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이하 신보재단연합)가 협약을 맺고 대대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신보재단연합, 중소기업은행은 지역신보재단과 기업은행이 연계해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네트워크론’ 대출서비스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유가 및 원자재비 급등으로 원가가 상승한데다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됨에 따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
지난 6월 중기청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업체 중 매출감소를 겪은 곳은 전체의 64.4%, 평균 매출액 감소율은 29.3%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방침은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도 기본 방향이 보고된 바 있는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의 자금 걱정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네트워크론’은 기업은행에 신용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한 자영업자가 카드매출액을 기준 삼아 지역 신보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최대 4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자는 시중금리 대비 최대 2.7%까지 낮춰진다.
또 네트워크론을 통해 대출받은 업자는 카드매출 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게 되며 상환한 만큼 대출한도가 다시 회복되는 구조여서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기청은 “올 하반기에도 ‘B2B전자상거래에 대한 보증’ 지원을 도입하는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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