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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8-20 조회수 : 5140
성신여대 상권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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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8-08-20 조회수 : 5140
성신여대 상권에 가다.


서울 동선동 일대는, 1980년 성신여대를 중심으로 의류매장과 다방, 레스토랑 등이 호황을 누리며 상권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1987년 지하철 4호선이 개통된 이후, 이 상권은 돈암동에서 미아리고개에 이르는 지역까지 확장되어, 동시에 평범한 대학가 카페촌에서 벗어나 여대 앞이 누릴수 있는 특화 패션상권으로 발돋움 했다.

한때 제2의 명동으로 불릴 정도로 성장세가 대단했으나 관계당국의 규제로 위축되었던 성신여대 상권, 최근 미아지역의 재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다시 한번 제2의 도약을 위해 꿈틀거리고 있는 성신여대 상권에 대해 알아보자.

<상권 현황>

성신여대 역 1번, 2번 출구 앞에는 멀티플랙스 영화관이 있는 대형쇼핑몰이 있다. 상권의 메인 골목인 용문중고교 방향. 즉, 국민은행 옆 골목으로는 패션잡화, 미용실, 액세서리 전문점 등 10~2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점포들이 다수 입점해 있다.

<상권 특성>

 대학가상권의 특성상 젊은 층의 소비를 중심으로 업종이 발달 해 있다. 또한 다른 상권에 비하여 10대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변으로 성신여대와 9개의 중,고등학교가 위치해있고, 타 지역에서도 10대들이 모여들어 이들이 소비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보세의류, 미용실, 화장품, 액세서리 등 10대의 여중고교생과 성신여대 학생 등 여성을 중심으로 한 업종이 많이 발전했으며, 주변의 식당, 주점, pc방 등은 비례해서 저조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간대별 고객연령층>

주소비층인 학생들의 영향으로 평일 낮 시간에는 인근 지역주민의 이동 양상이 보인다. 이는 상권 옆으로 돈암시장이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대개의 수업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로는 주 고객층인 여고생, 여대생들의 활동이 시작되어 상권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업종 분석>

상권의 메인골목 1층은 액세서리 전문점, 화장품, 옷 가게와 약간의 미용실이. 2층은 주로 미용실, 카페, 음식점등이 위치해있다. 메인의 가지 골목 쪽으로 으로는 바, PC방, 식당 들이 위치하고 있지만 그리 호황은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도움말 : 점포라인 권우섭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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