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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6-22 조회수 : 1347
매니저, 그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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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6-22 조회수 : 1347
매니저, 그들의 생각은!?



[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에서 매니저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할까?




PC방 업주들은 매니저와 아르바이트생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업주는 매니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으며 자신이 없을 때 업주의 역할을 대신해 주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은 손님 응대에 신경쓰면 되지만 매니저는 PC 상태나 게임, 기타 매장의 모든 현황을 알고 있어야 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PC방 매니저들은 자신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서울 강동에서 일하고 있는 한 매니저는 “PC방 업주가 곧 내 자신이라 생각하고 일한다. 내 매장이라 애착을 가진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매니저는 아르바이트생보다 경험이 더 많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PC방은 다양한 고객층이 있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 위기 대처 능력 또한 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니저는 업주가 자신을 타 아르바이트생과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충북 청주의 한 매니저는 “매니저는 자신의 매장을 업주와 같이 운영해 달라는 의미에서 고용하는 것이다. 업주가 아르바이트생에게 대하지 못하는 부분을 매니저가 대신 해달라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매장에서 매니저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업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매니저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매장의 업주라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C방 매니저 역시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업주와 동일하게 자신이 매장의 주인임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는 매니저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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