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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7-20 조회수 : 1622
지경부, "그린 PC방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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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7-20 조회수 : 1622
지경부, "그린 PC방 육성한다"

[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지난 16일 인터넷데이터센터(이하 IDC) 그린화 대책의 일환으로 그린 PC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PC방 업주들은 '득이냐 실이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 이에 PNN은 그린 PC방 사업에 대한 지식경제부 측의 입장을 들어 보았다.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과 박천교 전문위원은 “그린 PC방 정책은 정부가 내놓은 녹색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그 배경을 밝혔다.

이어 “PC방은 소규모 IDC라 볼 수 있다. 조사결과 PC방에서의 전력낭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들에게 그린화 정책을 빠르게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은 PC방이라고 판단, 이 같은 정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관련 시스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 상태며 내년 2월쯤 전력 절감 효과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린 PC방 사업 관련 매장당 초기투자 비용은 창업 비용의 약 10%로 예상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해당 초기비용을 일정 부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IDC 그린화 정책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417억원이라고 언급했다.

박 위원은 “그린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자체적으로 PC방 업주 분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예상대로 비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식경제부의 지원과 향후 전력 절감 효과를 계산해본다면 업주 분들에게도 훨씬 이익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식경제부는 보다 구체적인 PC방 업계의 상황 파악을 위해 이번 그린화 정책을 한국인터넷PC방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함께 꾸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식경제부는 협동조합을 통해 PC방 업계의 전반적인 상황 전달 및 업주들의 의견수렴, 향후 그린 PC방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 위원은 “그린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거쳤으며 향후에도...[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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