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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20 조회수 : 664
서울 업종별로 장사 잘되는 지역 따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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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20 조회수 : 664
서울 업종별로 장사 잘되는 지역 따로있다
최근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보증금과 권리금이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소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지난 6월부터 8월 9일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서구, 도봉구, 동작구 등 서울시내 7개 구의 점포매물 582개를 분석한 결과, 투자금액 대비 수익성이 높은 곳은 도봉구와 금천구로 나타났다.
















대상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도봉구 매물은 총 45개. 이들 매물은 평균 1억2533만원의 매매가로 시장에 나왔다.
도봉구 점포는 평균 월 매출액이 1683만원에 달했다. 매출액으로만 따졌을 경우 원금 회수 기간이 채 1년도 걸리지 않는 수치.
금천구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다. 분석 대상 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81개. 분석 결과 이들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1953만원, 평균 월 매출은 1457만원으로 역시 원금 회수 기간은 10개월에 불과하다.
이는 함께 조사된 양천구나 동작구, 은평구의 매물 현황을 보면 보다 잘 드러난다. 양천구 점포(127건)는 평균 매매가 1억7234만원으로 대상 지역 중 최고가를 보였지만 평균 월 매출은1730만원에 그쳤다. 도봉구 매물보다 5000만원이나 비싸지만 평균 월 매출은 고작 50만원 정도 앞설 뿐이다.
동작구 역시 1억6810만원의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매매가가 5000만원이나 저렴한 금천구와 비슷한 평균 월 매출(1494만원)을 보였고 은평구도 1억6643만원이라는 매매가가 무색하게 금천구보다 낮은 평균 월 매출액(1291만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또한 분석 대상 기간(6월 1일~8월 9일) 동안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도봉구와 금천구 매물 127개를 분석한 결과 도봉구에서는 오락/스포츠 업종이, 금천구에서는 패스트푸드 업종의 점포 시세가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의 오락/스포츠 업종 중에서는 헬스클럽(1억5000만원)과 스크린골프방(3억5000만원)이 평균보다 높은 매매가를 보였고, 금천구에서는 제과점 매물의 매매가(2억2500만원)가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양 지역 모두 주류업종 점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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