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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9-29 조회수 : 1334
정부, 프랜차이즈 산업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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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9-29 조회수 : 1334
정부, 프랜차이즈 산업에 '올인'

슈퍼마켓, 화물운송사업, 관광호텔 등 업종의 프랜차이즈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이명박 대통령 주제로 열린 제17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노력 뒤에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자영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여주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깔려있다. 또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시장의 확대와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노릴 수 있어 이명박 정부의 기조인 친서민 정책과도 부합한다.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가맹점 1천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100개 육성하는 한편 세계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군에 국내 브랜드를 3개 이상 진입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혁신적 아이디어 사업에 대해서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초기 창업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사무실을 지원한다. 또 10월 중으로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설립해 임직원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형 슈퍼마켓이나 화물운송 사업자, 택시 등 업종의 프랜차이즈화를 유도해 직원 서비스 교육, 점포 리뉴얼 자금 융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택시의 경우 가맹사업 지원을 위해 전국 통합 대표전화번호를 확보하는 등 세부 운영방안이 올해 안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단일화, 대형화라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향후 대부분 업종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현재 영업 중인 점주들은 이 점을 숙지해야 앞으로의 변화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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