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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2-01 조회수 : 1462
PC방 권리금,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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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2-01 조회수 : 1462
PC방 권리금, 소폭 하락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0년 1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원 선에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019만원으로 지난 12월에 비해 약 700만원 하락했다. 1월 달 등록된 매물 수는 698건으로 12월달 보다 약 100여건 늘어나 잠시 하락세를 보이던 모습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1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008만원이며 보증금은 2,989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시세 역시 작년 12월 대비 6.07%(777만원) 하락했고, 보증금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권리금이 7.31%(712만원) 떨어지며 매매가 하락을 주도했다.


점포라인 컨텐츠운영팀 정대홍 과장은 “권리금 하락은 연말과 연초, 주말연휴가 2주 연속 이어지며 점포수요의 움직임 주춤했고 설 연휴 이후로 창업 시기를 미루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계절적인 관점에서도 1월은 거래가 원활한 시기가 아니다. 예년과 달리 이상 한파가 몰아치면서 거래 자체가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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