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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2-05 조회수 : 1492
"대박 점포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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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2-05 조회수 : 1492
"대박 점포엔 이유가 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전국에는 약 23,000 여개의 PC방이 존재한다.


그 중에는 매장 운영이 잘 되어 여러 곳을 운영하는 업주가 있는 반면 운영이 힘들어 폐업을 결심한 업주도 있다. 자리가 좋아 업주가 가만히 있어도 손님들로 넘쳐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업주들이 그만큼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손님이 많은 PC방은 분명 그에 해당하는 이유가 있다. 장사가 잘 되는 PC방. 그 곳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정리정돈


매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 깔끔함을 보이는 곳은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지저분한 곳보다 깨끗한 곳을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한 말씀. 손님이 계산을 하고 나가도 몇시간 째 치우지도 않는 PC방이 있는 반면 손님이 나가시자마자 키보드와 마우스를 세척하는 곳도 있다. 그 외 PC방을 들어오는 입구의 계단,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도 손님이 깨끗함을 원하는 곳이다.


조명


조명이 너무 밝은 곳이나 너무 어두운 곳은 손님들이 원하는 PC방 환경은 아니었다. 손님마다 원하는 조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인을 대상으로 조명의 밝기를 맞춘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과거 PC방은 어두운 면이 많았으나 현재는 점차 밝은 매장으로 변해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50~300 룩스 정도의 밝기를 손님이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마인드


‘늘 초심으로’ 라는 마인드는 중요하다. 누구나 매장을 처음 시작할 때는 장밋빛 청사진을 꿈꾼다. 초창기에는 매일같이 청소도 하고 PC 관리도 하며 손님들에게 밝은 웃음을 보인다. 반면 매장을 몇 년 운영하다 보면 어느 순간 PC 관리에 소홀해진다. 매일 같이 하던 청소도 어느 순간부터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기게 되어 버린다. 카운터에 있던 업주의 모습은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이 있다. 아르바이트생은 업주의 모습을 보고 배우게 되는 법. 자신이 손님에게 하는 모습 그대로 아르바이트생도 손님에게 대하게 되니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매장을 운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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