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0년 2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원 선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797만원으로 지난 1월에 비해 약 700만원 상승했다.
2월 달 등록된 매물 수는 797건으로 1월달 보다 약 100여건 늘어나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2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813만원이며 보증금은 3,016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시세 역시 작년 12월 대비 6.7% 증가했다.
보증금은 장기간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권리금이 2주 전 수중을 회복하며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점포라인 컨텐츠운영팀 정대홍 과장은 “권리금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기대감, 새학기 시즌 도래, 3월 창업시장의 대목 등 3가지가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09년 2~3월 시세 변동추이와 달리 금년 3월에는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신규 창업자는 신중히, 점포매각 예정자는 거품을 조금 뺀 실질적인 가격으로...[기사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