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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3-04 조회수 : 1501
PC방, 비수기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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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3-04 조회수 : 1501
PC방, 비수기 오나

[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이 또 다시 비수기에 돌입했다.

대부분의 PC방은 학생 손님과 성인 손님이 적절한 비율로 매장을 찾는다.

이에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많은 수의 PC방은 학생들의 방학과 개학에 매출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3월, 학생들의 새학기로 인해 많은 PC방이 또 다시 비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월, 겨울방학이 끝나고 비수기가 시작되었지만 곧바로 봄방학이 시작, 실질적인 매출 하락은 큰 폭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3월은 초, 중, 고등학교의 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대학의 개강까지 겹쳐 PC방은 많은 매출 하락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새학기로 인해 많은 업주들은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서울 강동구의 한 업주는 “다시금 긴 비수기가 시작되었다. 성인 손님에 비해 학생 손님의 비중이 많은 상권이라 타격이 크다. 또 다시 여름 방학만을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학생들의 개학을 기다리는 입장도 있다. 바로 학교 근처의 PC방 업주들이다.

충북 청주의 한 업주는 “대학교 근처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어 방학이면 많은 매출 하락이 있다. 학교가 개강하고 나면 지금보다 많은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PC방이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매출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반가운 방학이나 개학이 다른 사람에게는 오지 말았으면 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한편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1년 내내 성수기가 될 수 없다. 비성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PC방에서 게임 등 한정된 콘텐츠가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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