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급감했던 서울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천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만~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3.3㎡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천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천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함께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천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만~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3.3㎡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천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천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함께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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