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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6-08 조회수 : 1907
40대 명퇴자, PC방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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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6-08 조회수 : 1907
40대 명퇴자, PC방 몰려온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설 곳을 잃은 40대 직장인들이 자영업자로 변신, 40대 자영업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6일 국세청(청장 백용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0대 자영업자의 수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지급명세서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30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4%(828만명 중 434만명)가 근로소득자였지만, 40대는 40.3%(836만명 중 337만명), 50대는 30.1%(602만명 중 181만명)로 감소했다.


주로 자영업자들이 주 대상인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0대가 120만 명으로 30대 88만명보다 32만 명이나 많았다.문제는 근로소득자의 벌이가 자영업자보다 많다는 것이다. ‘사장’이란 명함은 가지고 있지만 벌이는 시원찮다는 소리다.


지난 2008년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2580만원인 반면, 종합소득세 신고자 평균소득은 2370만원에 그쳤다. 특히 40대의 경우 근로소득자의 평균소득이 3400만원인 데 반해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평균소득은 2460만원에 머물렀다.


이런 현상은 PC방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득은 이미 비수기의 여파로 일반 근로소득자보다 더 힘든 상황이며 먹거리 매출 역시 감소하고 있다. 또 이미 과밀화된 PC방 시장 상태도 악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PC방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이들이 무리 없이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급과잉 상태로 이행할 것임은 자명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자영업자 수에 PC방 업주들은 볼멘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미 과포화된 시장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는 특단의...[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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