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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15 조회수 : 1736
수능시즌 임박, 최고 수혜업종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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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15 조회수 : 1736
수능시즌 임박, 최고 수혜업종 '독서실'

수능시즌이 다가오면서 독서실 권리금이 4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32개 업종의 매물 1998개를 조사한 결과 독서실 권리금은 8월 초 8175만원에서 9월 중순 1억2181만원으로 49%(4006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이 5490만원에서 3227만원으로 41.22%(2263만원) 떨어져 매매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독서실은 고시원과 비슷한 업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고시원과 달리 학생층과 성인 수험생을 주 고객층으로 하기 때문에 영업허가 과정에서 관할 교육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창업절차가 좀 더 까다롭다.

그러나 매년 실시되는 수능고사를 비롯해 다양한 시험이 각급 학교에서 시행되므로 학생 수요층이 꾸준함에 따라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또 고시원에 비해 창업비용이 덜 들고 고객 관리가 용이해 각광받고 있다.

한편 독서실 다음으로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이었다. 피자전문점은 여름이 비수기인 업종 중 하나지만 9월 들어 월 매출이 평균 400만원 가량 오르면서 권리금도 8790만원에서 1억2046만원으로 37.04%(3256만원) 올랐다.

뒤를 이어 커피전문점 31.87%(2845만원), 퓨전주점 27.23%(2886만원), 노래방 14.27%(1344만원) 등으로 32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퇴직 후 창업하려는 분들은 경기가 나아지더라도 리스크가 큰 업종보다는 안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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