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0년 11월의 PC방 권리금이 8천만원 후반선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8,862만원으로 지난 10월에 비해 약 1,000만원 하락했다. 11월 달의 PC방 매물 시세 역시 큰 폭으로 떨어져 7.90% 감소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310으로 10월달보다 약 60여건 줄어들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11월 평균 매매가는 1억 1,819만원이며 보증금은 2,956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약 50만원 가량 하락하는 등 큰 변동이 없었으나 권리금이 1천만원 가까이 떨어지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권리금 하략율은 9.78%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이번 달 시세는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며 매물량도 함께 감소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권리매매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 면적은 10월과 11월 매물이 동일한 상태이며 권리금 하락의 주요인으로는 매출하락, 거래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서 실제 거래 완료된 매물 수를 조사한 결과...[기사 전문 보기]
이전글 권리금, 종로가 가장 회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