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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5-27 조회수 : 2913
직장인 30%, "노후대책 1순위는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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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5-27 조회수 : 2913
직장인 30%, "노후대책 1순위는 창업"

직장인 중 2~30%는 노후대책으로 창업을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566명을 대상으로 노후대책 수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8%의 응답자가 ‘창업’을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직장생활 연장(22.6%), 귀농(19.8%) 순이었다.

특히 기혼 직장인들은 미혼 직장인에 비해 창업(28.5%)이나 직장생활(27.1%)을 하겠다는 답변이 더 많았다. 부양 가족이 있기 때문에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직장인들은 노후자금으로 매월 평균 26만원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자금의 구체적 용도 역시 창업준비 항목이 34.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는 직장인들이 노후에도 ‘경제적 독립’을 원한다는 응답과 연관된 것이다. 자녀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 등으로 경제적 독립을 원한다는 직장인은 60.7%에 달했다. 이밖에 ‘정신적/신체적 건강’(30.8%) ‘사회적 지위’ (8.4%)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정년 후 급여가 낮더라도 일자리가 있으면 일하겠냐고 묻자 78.3%는 '그렇다'고 답했다. 정년 후 희망 월평균 급여는 100만원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정년 연령은 낮아지고 평균 수명은 길어짐에 따라 미리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고령 인구가 증가할수록 점차 고령자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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