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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6-28 조회수 : 2112
전기요금 연동제, 7월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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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6-28 조회수 : 2112
전기요금 연동제, 7월 본격 시행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가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된다.

7월은 제도가 도입되는 첫 달이라 변화가 없지만 8월부터 연료비 변동분이 전기요금에 반영될 전망이다.

연료비 연동제는 석유, 액화천연가스, 유연탄 등 연료비 변화에 따라 전기요금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 변화를 2개월 시차를 두고 전기요금에 반영하게 된다.

정부는 현재의 전기요금이 원가 이하로 판매되는 점을 감안해 연동제에 따른 인상률에 원가 보전분을 추가로 더해 정하기로 했다.

3% 이상 연료비가 오르거나 내렸을 때 전기료를 조정하되, 최대 50%까지만 요금에 반영한다. 연료비 변동폭이 3% 아래라면 전기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전기요금이 연료비 변동분과 원가보전분이 합쳐지는 것으로 결정되더라도 급격한 요금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원가보전분을 한꺼번에 많이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 인상률도 주택용은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대신 산업용 요금은 좀 더 올리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연료비 연동제는 전기요금 장기로드맵과 상관없이 7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원료비 변화에 따라 요금이 움직이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무조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표에 PC방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방침은 2개월의 시차를 두고 요금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PC방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달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PC방의 경우 여름철과 겨울철에 특히 전기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성수기 시즌과 맞물려 계절적 영향도 크게 받는다.

시간 당 이용요금이 1,000원이 채 되지 않는 PC방 시장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다.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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