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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11-09 조회수 : 2437
직장인 40%, "퇴사 후 커피전문점 차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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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11-09 조회수 : 2437
직장인 40%, "퇴사 후 커피전문점 차릴 것"

직장인들이 퇴사 후 가장 창업하고 싶어하는 업종은 커피전문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직장인 중 87.6%가 '퇴사 후 창업계획 있다'고 응답했고 희망 창업 분야로는 38.5%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외식업(27.1%), 무역업(12.3%), 의류업(12.3%), 정보통신업(7.5%)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는 최근 점포라인이 설문해 발표한 것과 거의 유사한 결과다. 점포라인은 지난 10월, 창업희망 업종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는데 여기서도 커피전문점이 가장 선호되는 업종으로 조사됐다.


한편 '창업 의지가 가장 강해질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6%가 '월급이 적다고 느껴질 때'라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의 자영업자에 대한 이해가 어떤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회사에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37.8%)',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할 때'(31.6%), '일에 보람이 없을 때'(27.5%)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이 밖에 응답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 1억1490만원일 것으로 예상했고,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입사 후 9년 반이 지난 시점이라고 답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직장인들이 보기에는 내 가게를 가진 자영업자가 좋아 보이겠지만 자영업자들은 차라리 직장다니며 월급받는 게 더 낫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첫 창업에 나서는 직장인들은 실제 자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시장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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