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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11-21 조회수 : 1156
자영업자 급증.. 상가매물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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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11-21 조회수 : 1156
자영업자 급증.. 상가매물 크게 줄어..

올해 들어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매년 1~10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6만6989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90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62%(6689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 수는 매년 경제상황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만 이처럼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변동량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전 4년간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 수 변동량 현황을 통해서도 감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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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대비 44.07%(4575개) 늘어난 1만4957개였다. 이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2009년 1만6949개, 2010년 1만5695개의 매물이 각각 등록됐다. 올해를 제외하면 매년 1만개를 넘는 매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의 감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영업자 수 증가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창업자 급증 현상이 점포매물 감소로 이어지며 금융위기 이전의 시장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실제 점포라인을 통해 계약이 완료된 점포 중 매매 사실을 공개한 점포매물 180개를 무작위 선별해 조사한 결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업종은 커피전문점(41개), PC방(18개), 분식점(17개), 고깃집(15개), 한식점(10개) 순이었다. 모두 자본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업종들이다.

반면 최소한의 기술이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한 일식점, 레스토랑, 미용실 등 업종의 실제 거래건수는 각각 1~3건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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